에너지바우처 12월 31일 마감, 난방비 최대 70만원
날이 쌀쌀해지면 보일러를 켤 때마다 다음 달 고지서가 먼저 떠오르죠. 수급 가구에 어르신이나 어린 아이, 장애가 있는 가족이 있다면 에너지바우처로 난방비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자격이 있어도 직접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고, 마감은 12월 31일이에요.
1. 에너지바우처 대상,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해요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비를 지원하는 이용권이에요.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고, 받으려면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
| 기준 | 내용 |
|---|---|
| 소득 기준 |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중 하나 이상 수급 |
| 세대원 특성 | 노인(65세 이상), 영유아(7세 이하 취학 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다자녀(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중 하나 |
수급자라도 세대원 특성에 하나도 해당하지 않으면 대상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생계급여를 받는 30대 1인 가구는 대상에서 빠질 수 있어요. 헷갈리면 주민센터나 1600-3190에 먼저 물어보세요.
2. 에너지바우처 금액, 세대원 수에 따라 달라요
2026년 지원금은 세대원 수에 따라 정해지고, 한 해 동안 쓸 수 있는 총액이에요.
| 세대원 수 | 연간 지원금액 | 연탄·타 연료 지원 선택 시 |
|---|---|---|
| 1인 | 295,200원 | 40,700원 |
| 2인 | 407,500원 | 58,800원 |
| 3인 | 532,700원 | 75,800원 |
| 4인 이상 | 701,300원 | 102,000원 |
오른쪽 금액은 연탄쿠폰이나 연탄전환 에너지바우처, 다른 연료비 지원을 함께 받기로 한 경우에 지급되는 금액이에요. 어떤 지원을 받을지에 따라 총액이 크게 달라지니 신청할 때 꼭 비교해 보세요.
3.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 겨울에 몰아 써도 돼요
올해부터는 여름과 겨울 사용 한도가 따로 없어요.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총액 안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여름에 덜 썼다면 겨울 난방비에 더 쓸 수 있어요.
동절기 사용은 요금 차감 방식이면 10월 1일부터, 국민행복카드 결제 방식이면 10월 3일부터 시작됐어요. 지금 신청해도 바로 이번 겨울 난방비에 쓸 수 있어요.
4. 에너지바우처 신청, 주민센터나 복지로에서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돼요. 거동이 불편하다면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어요.
온라인은 복지로에 로그인한 뒤 서비스 신청, 복지서비스 신청, 복지급여 신청,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순서로 들어가면 돼요. 작년에 받았고 세대 정보가 바뀌지 않았다면 자동으로 신청되는 경우도 있으니 먼저 확인해 보세요.
5. 요금 차감과 국민행복카드, 어떻게 쓰나
사용 방법은 두 가지예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중 하나를 골라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빠지게 하는 요금 차감 방식이 있고, 국민행복카드로 등유, LPG, 연탄을 직접 사는 방식이 있어요.
겨울철 난방비 지원으로 쓰려면 난방 방식에 맞는 방법을 고르는 게 중요해요. 아파트나 도시가스를 쓰는 집은 요금 차감이 편하고, 기름보일러나 연탄을 쓰는 집은 국민행복카드가 맞아요. 우리 집 주 난방 방식에 맞춰 고르세요.
6.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중복 제한과 잔액조회
긴급복지 동절기 연료비, 2026년도 연탄쿠폰, 연탄전환 에너지바우처 중 하나를 이미 받은 세대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함께 받을 수 없어요. 이미 다른 지원을 받고 있다면 신청 전에 중복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에너지바우처 잔액조회는 에너지바우처 누리집에서 이름, 생년월일, 주소를 입력하면 할 수 있어요. 통합상담센터(1600-3190)나 카카오톡 에너지바우처 채널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추운 겨울, 난방비 걱정에 보일러를 망설이는 일은 없었으면 해요. 대상이라면 12월 31일 전에 꼭 신청하셔서 가족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